정말 최근 추첨 결과가 3회 연속 출현의 교차로 나타나는 것일까요? 고합계가 또 다시 연속 출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1009회 추첨에서 합계가 185를 기록하면서 고합계가 출현에 성공한 것입니다. 185의 합계는 166이 기록되었던 지난 1008회 추첨의 합계에 비해 19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합계 변동이 그다지 높은 값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고합계에게 유리한 결과로 돌아오는 모습. 이로서 최근 합계는 정말 진지하게 특정 합계의 3회 연속 교차 출현을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고합계는 또 다시 낙승을 거뒀습니다. 일단 출현 번호 결과부터가 고번호 5개-저번호 1개로 고번호에게 쏠리면서 저합계가 출현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비록 23번-29번 등 작은 번호들이 출현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를 40번-44번 등 높은 번호들이 상쇄시키면서 큰 어려움은 겪지 않았습니다.



이로서 고합계는 최근 10회 기준 결과를 마침내 5:5로 만들었습니다. 만약 특정 합계의 3회 연속 교차 출현이 실현된다면 다가올 1010회 추첨에서 출현을 기록할 것이고, 이를 통해 최근 10회 기준 결과를 6:4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덧 올해 출현 결과 역시 6:7까지 따라 잡은 고합계이기에 다가올 1010회 추첨이 욕심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거대한 추격전의 마지막 고비에 도달한 고합계. 정말 마지막 고비라는 점은 합계 176~194 구간 출현 이후 81회의 분석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고합계는 41회 출현으로 40회 출현의 저합계에 간발의 차이로 앞서 있는 모습. 확실한 우위를 점한 것이 아니라 불안정한 우위라 볼 수 있는 차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합계는 우위를 점하고는 있지만, 구조적으로 불안정합니다. 고합계는 합계 151~155 구간(8회)이 지난 주에 이어 연이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 합계 161~165 구간, 합계 191~200 구간이 쏠쏠한 출현을 기록하는 모습. 그러나 기대치 대비 다출 구간이 연속 구간을 형성하지 못하고 산발 다출에 그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합계 191~200 구간이 있긴 하지만, 구간의 자체적인 한계 상 높은 영향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 또한 아쉬운 부분. 그럼에도 고합계가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는 기대치 대비 부진을 보이고 있는 주력 출현 구간이 나쁘지 않은 출현을 기록(합계 141~150 구간 9회 출현)하고 있다는 점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기대치 돌파를 노리는 합계 141~145 구간이 의외의 복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저합계도 만만치 않게 구조적으로 불안정합니다. 간발의 차이로 열세에 처한 저합계는 합계 121~125 구간이 9회 출현으로 최다 출현을 기록하고 있으며, 합계 111~115 구간(6회), 합계 131~135 구간(7회)도 출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구간들이 부진에 빠져 있으며, 고합계와 마찬가지로 기대치 대비 다출 구간이 산발 다출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나마 저합계는 합계 일의 자리 1~5 구간의 다출이라는 또 다른 특징이 있으므로 오히려 이에 집중하는 편이 나아 보입니다.

합계 176~194 구간 출현 이후 최근 사례는 두 합계가 5:5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합계가 3회 연속 출현으로 바짝 따라 붙기도 했지만, 가장 최근 사례(1003회 161)를 고합계가 가져오면서 다시 우위를 점하는 결과입니다. 이러한 간발의 차이 때문에 특정 합계에 지나치게 힘을 주기는 어려워 보이는 1010회 추첨이라 하겠습니다.

- 1010회의 기대치 대비 주요 우위 구간

저합계: 합계 일의 자리 1~5

고합계: 합계 151~155 / 합계 191~200

1008회 당첨번호 - (9) (11) (30) (31) (41) (44) 보너스 번호 (33)
1008회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 5 23 26 31 34 36 40 41
1008회 5회~9회 장기 미출수 - 2 3 6 9 10 12 14 20 22 28 32 33 35 38 42


장기 미출수가 지난 2회에서 기록된 부진을 어느 정도 수습했습니다. 이번 1008회 추첨에서 장기 미출수가 3개 출현에 성공하면서 지난 2회에서 관측된 연속 2개 출현의 부진을 일단 수습한 것입니다. 기대치 이하의 결과라 만족할만한 수준의 출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부진이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안도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결과. 올해 평균 출현 개수 역시 3개선이 유지되며 일단 1분기를 무난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두 장기 미출수들이 홀수개 출현을 기록하며 승부가 갈렸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승리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에게 돌아갔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2:1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 999회 추첨 이후 무려 9회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 1008회 추첨에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의 승리는 ‘번호 수가 부족한 미출수가 승리’한다는 최근 흐름이 이어진 결과입니다. 언더독이 반복해서 승리를 거두고 있는 흐름 속에서 8개 번호 보유에 그쳤던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가 승리를 거뒀기 때문입니다. 승리를 이끈 것은 16회 이상 초장기 미출수였습니다. 무승부를 거둔 지난 1007회 추첨에서 1개 출현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던 16회 이상 초장기 미출수들은 이번 추첨에서 16회 장기 미출수 31번, 19회 장기 미출수 41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하면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의 모든 출현을 책임졌습니다. 번호 수의 유리함을 안고도 패배를 반복했던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당시 패배의 원흉으로 꼽혔던 10회~15회 장기 미출수들이 초장기 미출수로 전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승리를 거두면서 역시 대세는 16회 이상 초장기 미출수임을 보였다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5회~9회 장기 미출수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 스코어 자체는 1:2였지만, 15개 번호를 보유하며 두 배에 가까운 번호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굴욕적인 결과라 할 것입니다. 출현에 성공한 것은 8회 장기 미출수 9번뿐이었습니다. 그나마 9번 덕분에 영패라도 모면한 것이 다행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 물론 그렇다고 번호 수의 우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다수 번호가 포함되어 있는 5회-6회 장기 미출수가 출현 없이 시간을 허비해 버린 것은 향후 추첨을 고려해 봤을 때 좋지 않은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로서 최근 10회 기준 결과는 차이가 줄어들었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기준 2승 3무 5패의 결과는 지난 주 기준 1승 3무 6패보다 나은 것입니다. 물론 불리한 상황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출현 횟수도 13:19를 만들며 출현 득실을 -6까지 개선(종전 -10)한 점은 나름 높게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 1009회 장기 미출수

다가올 1009회 추첨에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24개 번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1008회 추첨의 번호 수 23개에 비해 1개가 증가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배치가 엽기적인 수준입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24개 번호 중 18개를 점유하고 있는 반면,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6개 번호 보유에 그치고 있는 것입니다. 4회 미출수 4개가 출현하지 않고 그대로 유입되었는데, 9회 장기 미출수가 없는 상황이라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로 전환된 번호 또한 없었던 것이 이러한 결과의 원인입니다.



두 장기 미출수들의 번호 수 차이가 더블 스코어를 넘어 트리플 스코어까지 벌어지면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의 출현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장기 미출수를 공 색으로 볼 경우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빨간 공을 제외한 모든 공 색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란 공 1:6, 파란 공 0:3, 녹색 공 0:3에서만 도합 1:12라는 처참한 번호 배치를 보이고 있을 정도. 그나마 빨간 공에서 2:2 균형을 맞추면서 체면 치레를 하고 있으며 회색 공에서 3:4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그나마 번호가 여럿 배치된 빨간 공-회색 공에서 다수의 당첨 번호가 관측되는 편이 유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이러한 결과는 최근 합계-고번호 출현 흐름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물리적인 번호 수 차이에서 오는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전 데이터를 통틀어 우위를 보이고 있는 데이터가 6끝(2:1)이 유일합니다. 주요 메이저 데이터들에서는 무승부 조차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끝수에서만 우위(6끝)-균형(7끝 0:0, 9끝 0:0)이 관측되고 있는 것이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의 현 주소입니다.

이렇게 불리한 상황 속에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가 그려볼 수 있는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9회 장기 미출수가 출현하지 않고 그대로 유입됨과 동시에 초장기 미출수가 1개 정도의 출현을 기록해주고, 5회~9회 장기 미출수로 유입 예정인 4회 미출수가 출현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부족한 빨간 공 위주의 출현이 관측되는 편이 경쟁에 유리할 것입니다. 그러나 변수나 선결 조건이 많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불리함을 입증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는 점 또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1009회 장기 미출수 산정 방식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998회 혹은 그 이전의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5회~9회 장기 미출수: 999회~1003회 사이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 최장기 미출수

40번: 39회 연속 미출현

- 장기 미출 유의 구간

1번~6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1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5개)

32번~45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3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7개)

고합계가 다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1008회 추첨에서 합계가 166을 기록하면서 고합계가 출현에 성공한 것입니다. 166의 합계는 100이 기록되었던 지난 1007회 합계에 비해 66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최근 이어지던 3연속 저합계-3연속 고합계-3연속 저합계가 마무리되면서 다시 고합계에게로 턴이 넘어오는 그림. 이로서 고합계는 3회 연속 출현과 동시에 최근 10회 기준 우위 확보라는 기분 좋은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합계는 정말 무난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고번호가 4개 출현에 성공하면서 기선을 제압했고 출현에 성공한 고번호 4개도 40번대 번호가 두 개나 포함되면서 146의 합계를 합작했습니다. 이는 기대치 대비 +10에 해당하는 수치. 그 결과 고합계는 저번호가 어떤 결과를 보이느냐를 신경 쓰지 않고 무난한 출현에 성공하는 모습. 저번호들이 크게 잘못한 것은 없었지만(합계 20) 번호 수 차이에서 오는 불리함을 극복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로서 고합계는 최근 10회 기준 결과를 4:6으로 유지시켰습니다. 이제 저합계의 연속 출현 결과가 빠져나갈 예정이므로 고합계는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고합계에게 요구되는 결과는 1010회까지의 연속 출현입니다.



다행히도 고합계는 합계 163~169 구간 출현 이후 77회의 분석 사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고합계는 42회 출현을 기록하면서 35회 출현의 저합계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연속 출현이 필요한 고합계를 기분 좋게 만드는 과거 결과입니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고합계는 합계 141~155 구간이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총 19회의 누적 출현을 합작하면서 기대치 대비 30% 이상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 여기에 합계 171~185 구간 역시 13회 출현을 기록하며 쏠쏠한 출현을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합계 171~185 구간은 이론적 출현 기대치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출현을 기록하며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는 구간입니다. 비록 합계 156~160 구간이 출현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원체 출현이 부족했던 합계 156~160 구간이라 그냥 저냥 전통적인 약점으로 치부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은 될 것입니다.

반면 열세를 보이고 있는 저합계는 몇몇 특출난 출현을 기록 중인 구간이 존재하지만, 그 외 다수 구간이 기대치 대비 부진을 보이며 다출 구간을 형성하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대표적인 출현 구간으로는 6회 출현이 기록되어 있는 합계 101~105 구간, 5회 출현 듀오 합계 116~120 구간-합계 131~135 구간이 있지만, 해당 구간들을 제외한 대다수 구간이 기대치 근처의 출현을 기록하고 있거나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출 구간이 산발 형태에 그치고 있어 고합계와는 큰 차이를 보이는 모습. 이는 1008회 저합계의 분위기를 어둡게 만드는 요인일 것입니다.

저합계가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최근 관측되고 있는 특정 합계의 연속 출현 사례가 합계 163~169 구간 출현 이후 추첨에서도 관측되고 있다는 부분. 설명이 어렵지만, 합계 163~169 구간 출현 이후 최근 결과는 3연속 고합계-4연속 저합계-3연속 고합계로 고합계-저합계의 교차 연속 출현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관측되고 있는 저합계-고합계의 교차 연속 출현과 상충되는 부분이므로 둘 중 하나는 연속 출현 사례가 끊길 것으로 보입니다.

- 1009회의 기대치 대비 주요 우위 구간

저합계: 합계 101~105

고합계: 합계 141~155 / 합계 171~185

1007회 당첨번호 - (8) (11) (16) (19) (21) (25) 보너스 번호 (40)
1007회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 5 21 23 26 31 34 36 40 41
1007회 5회~9회 장기 미출수 - 2 3 6 9 10 12 14 19 20 22 28 32 42


장기 미출수의 연속된 부진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꾸준한 출현을 기록했던 장기 미출수가 이번 1007회 추첨에서 또 다시 2개 출현에 그쳤습니다. 지난 1006회 추첨에 이은 2회 연속 2개 출현의 부진입니다. 사실 장기 미출수가 올해 기복 있는 출현을 보이긴 했지만, 2회 연속 2개 이하의 출현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 결과 연간 평균 출현 개수 3개선 유지 또한 위태로워졌습니다.



두 장기 미출수들이 부진을 보이는 와중에 짝수개 출현이 관측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1:1 무승부였습니다. 이로서 두 장기 미출수들은 지난 1001회 추첨의 1:1 무승부 이후 6회만에 또 다시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은 6연패를 모면했지만, 8회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부진 또한 이어가는 모습.

그래도 무승부 자체가 기쁜 것은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일 것입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이번 1007회 추첨에서 9개 번호를 보유하며 13개 번호를 보유한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에 크게 밀렸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침묵을 지키던 초장기 미출수 소속 17회 장기 미출수 21번이 출현에 성공하면서 꾸역꾸역 무승부를 만들어 냈습니다. 비록 기대치 이하의 출현이긴 했지만, 전멸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반전의 실마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최근 추첨은 1007회의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처럼 번호 수가 부족한 미출수들이 무승부나 역전승을 거두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를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반면 5회~9회 장기 미출수는 이월수 광풍 속에 6회 장기 미출수 19번만 출현에 성공하며 부진한 결과를 받았습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는 이론적 출현 기대치가 1.73개에 달했기에 기대치가 1.2개에 그쳤던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에 비해 더 아쉬운 결과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나마 최근 꾸준한 출현을 이어오다 지난 1006회 추첨에서 삐끗했던 6회 장기 미출수가 다시 출현에 시동을 걸었다는 점은 의미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산정에서 빠져 나간 997회 추첨이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승리 사례였기에 최근 10회 기준 결과는 5회~9회 장기 미출수쪽으로 더 기울었습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는 최근 10회 기준 출현 승패 6승 3무 1패, 출현 횟수 21:11로 출현 득실 +10을 기록하면서 당분간 따라잡힐 일이 없는 수준까지 차이를 벌렸습니다. 당분간 번호 수도 더 많을 예정이라 장기적 우위 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1008회 장기 미출수

다가올 1008회 추첨에서 전체 장기 미출수들은 23개 번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1007회 추첨의 번호 수 22개에 비해 1개가 증가한 것입니다. 적은 출현에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번호 유입은 없었습니다. 23개 번호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8개, 5회~9회 장기 미출수 1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승부를 기록했음에도 5회~9회 장기 미출수는 번호 수 2개 증가를,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1개 감소를 기록하며 차이가 더 크게 벌어지는 모습. 비록 4회 미출수가 출현하면서 5회~9회 장기 미출수로의 번호 유입을 방해했지만, 9회 장기 미출수가 아예 없어 유입번호가 없을 수 밖에 없었던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가 더 큰 타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번호 수 차이가 더블 스코어에 가깝게 벌어지면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우위 공 색이 사라졌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는 빨간 공에서 2:2, 회색 공에서 4:4, 녹색 공에서 1:1로 그나마 팽팽한 균형의 추를 들고 있는 모습. 그러나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노란 공에서 5:1, 파란 공에서 3:0으로 두 공 색에서만 8:1의 차이를 만들어 내면서 결과가 크게 기울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는 번호 수가 부족한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고합계-저합계의 연속 출현이 반복되고 있는 와중에 다가올 1008회 추첨에서 고합계의 연속 출현 텀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 고합계가 연속 출현에 성공하게 된다면 고번호 위주의 번호 구성을 보이고 있는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들에게 희망이 생길 여지도 있습니다. 물론 무승부 이상을 거둘 가능성이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며 그 절반은 순수 ‘무승부’에 불과하므로 고합계의 출현은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의 일방적인 패배를 막는 수준에 그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홀수-짝수에서도 두 장기 미출수들의 구도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모습. 5회~9회 장기 미출수가 저번호에서 압도적 우위(9:1)를 점한 것처럼 짝수에서도 11:4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간과 관련성을 보이는 고번호-저번호와 달리 홀수-짝수는 다른 데이터와 크게 관련이 없어 이러한 구조가 의외라 할 수 있는 부분. 짝수의 기울어짐으로 인해 5회~9회 장기 미출수는 합성수(8:3)와 3배수(5:1)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입니다.

5회~9회 장기 미출수들은 이외에도 이웃수에서 5:1 우위, 2끝에서 5:0 우위를 점하면서 큰 차이를 보이는 여러 개의 데이터를 토대로 승리 사냥에 나서고 있습니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가 일일이 다 피해가기에는 열세 데이터가 너무 많은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1008회 장기 미출수 산정 방식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997회 혹은 그 이전의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5회~9회 장기 미출수: 998회~1002회 사이 출현이 마지막 당첨 번호 출현인 번호들


- 최장기 미출수

40번: 38회 연속 미출현

- 장기 미출 유의 구간

2번~6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1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3개)

9번~14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0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4개)

31번~42번(10회 이상 장기 미출수 5개 / 5회~9회 장기 미출수 5개)

저합계가 3회 연속 출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1007회 추첨에서 합계가 100을 기록하면서 저합계가 또 다시 출현에 성공한 것입니다. 100의 합계는 104가 기록되었던 지난 1006회 합계에 비해 4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저합계는 합계가 저합계 영역에 들어온 이후 반복해서 낮은 합계 변동이 관측되면서 이득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3회 연속 합계의 하락이 관측된 것이 결정적입니다.



이번 추첨은 사실상 지난 1006회 추첨과 다를 바가 없는 추첨이었습니다. 저번호가 5개 등장한 것도 그렇고 저번호가 비교적 높은 값들을 배출했다는 점까지 판박이였습니다. 실제 저번호 5개의 합은 지난 1006회 추첨이 67, 이번 1007회 추첨이 75로 이번 추첨의 값이 더 컸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출현에 성공한 고번호가 37번에서 25번으로 바뀌어 버리면서 합계가 하락하게 된 것입니다. 어찌 되었건 이번 세 자리 수 합계 출현으로 인해 저합계는 5개 번호 출현 시 최근 사례에서 높은 합계 기조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추후 변수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합계가 3회 연속 출현에 성공하면서 최근 10회 기준 저합계는 6:4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3회 연속 저합계-3회 연속 고합계-3회 연속 저합계가 반복해서 관측되고 있다는 점. 이러한 결과에 따르면 저합계의 연속 출현도 중단되어야 할 터인데, 과연 저합계가 최근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징크스 극복을 위해 저합계는 다가올 1008회 추첨에서 ‘균형’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합계 95~105 구간 출현 이후 73회의 추첨에서 저합계가 고합계에 36:37로 1회 뒤쳐진 출현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큰 차이가 아닌 만큼 최근 기세나 결과만 놓고 보면 부정적으로 볼 이유는 없는 저합계의 출현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고합계입니다. 고합계는 합계 161~175 구간이 누적 출현 횟수 17회를 기록하며 주력 출현 구간으로 거듭나 있습니다. 이 구간은 이론적 출현 기대치(8.96회) 대비 약 89.7% 더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구간. 이외에 합계 141~145 구간이 5회 출현을 기록하고 있으며, 합계 191~205 구간도 누적 출현 4회로 쏠쏠한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 결과적으로 1개의 주력 출현 구간 외에 여러 개의 기대치 대비 다출 구간이 존재하는 구조를 보이는 고합계라 하겠습니다.

저합계 역시 합계 95~105 구간 출현 이후 치열한 경쟁을 드러내듯 고합계와 유사한 구조를 보이는 모습. 저합계는 합계 101~120 구간이 18회의 출현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이외에 합계 126~130 구간(6회)이 출현을 뒷받침 하고 있으며, 합계 76~85 구간이 누적 출현 2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합계와 비교해 보면 다출 구간의 출현 횟수가 많지만, 위력은 부족(기대치 대비 +40%)한 편이고 이를 받춰 주는 구간의 출현이 1회 더 많은 상황입니다. 상대적으로 극단에 위치한 합계 역시 출현이 밀리는(고합계 4회 > 저합계 2회) 모습. 뜯어 보면 뭔가 더 부족해 보이는 저합계입니다.

저합계의 강점은 최근 강력한 출현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 합계 95~105 구간 출현 이후 최근 사례에서 저합계는 7:3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례에서 2회 연속 출현, 3회 연속 출현이 각각 1회씩 관측되고 있으며, 출현 시 합계가 121~137 구간에 몰려 있어 근접전에서 탁월한 출현 능력을 뽐내는 중입니다. 구조적으로 유리한 고합계지만 최근 사례는 저합계가 유리하다는 점은 두 합계의 호불호가 갈리게 만들 것입니다.

- 1008회의 기대치 대비 주요 우위 구간

저합계: 합계 101~120

고합계: 합계 16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