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 잘 찾고왔습니다. 주말동안 지방에 있었던 터라 당첨금을 찾기전까지의 주말이 너무 불안하기도 하고 해서 월요일이 되자마자 바로 찾으러 다녀왔습니다. 걱정과 기대를 가득 안고서 지갑에 든 로또용지를 손에 꼭 품고 농협을 다녀왔는데 왠걸 3분도 안걸려서 돈을 입금해주는 겁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에서 당첨자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일처리가 확실히 빠르더군요.

사실 모든 로또 당첨 수수료가 33%인줄 알고 약 3천만원으로 수령할줄 알고 갔는데 3억 미만은 수수료가 22%라고 합니다. 실수령금이 4천백만원 정도 되던데 기대했던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받게 되어서 그 기쁨이 배가 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받은 당첨금으로 그 자리에서 대출금을 바로 중도상환해버렸고 나머지 돈으로는 차할부금 갚는데 사용하려고 합니다.

주말까지만 해도 내가 진짜 로또에 당첨된 것이 맞는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내 통장에 실제로 돈이 들어온걸 확인하니 확실히 실감이 났습니다. 이렇게 당첨이 되어보니 1등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로또리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지네요.

지난 주말에도 1등 당첨자분이 구매하지 않으셨던데 다른 분들께서는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다같이 꾸준한 구매하셨으면 합니다.
다음에는 1등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