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06일, 로또리치는 370회차 로또2등 당첨자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실시했습니다. 행운의 주인공이 전해온 2등 당첨의 비결, 함께 보시죠!

 
 

2일 토요일, 밤 12시가 다 돼서 로또리치 사이트에 들어가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크게 당첨에 연연하지 않기 때문에 휴대전화보단 웹서핑 하다 생각나면 로또 당첨번호를 확인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당첨내역에 ‘2’라고 써있는 것이 아닌가! 믿을 수 없어 눈을 비비고 보고 도 봐도 확실했다. 2등 당첨이었다! 두근두근 되는 가슴을 붙잡고 자고 있는 아내를 깨워서 2등 당첨사실을 알렸다. 아내도 놀라 비몽사몽 간에 일어나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웃으며 축하해 주었다. 그 날 밤, 우리 둘은 설레어 잠 한 숨 이루지 못했다.

2등에 당첨되기 며칠 전, 꿈에서 화투점을 봤는데 꽤 큰 수가 나와 꼭 로또를 구입해야지 하는 생각은 했었다. 또 다 큰 딸아이가 이불에 실례를 해 왜 그랬냐고 물으니, 무서운 꿈을 꿨단다. 내용인 즉, 꿈에 엄마가 자기와 동생 둘 중에 한 명은 죽여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 동생을 죽이려 해 그러지 말라고 매달렸다는 것. 사람 죽는 꿈은 현실에서 좋은 일로 이뤄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로또를 구입하기 전부터 당첨을 확신했다. 3등정도 예상했는데, 2등이라니… 가족과 로또리치에 너무 감사하다.
불황으로 하던 일을 접고 다른 사업을 구상하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로또리치를 알게 됐다. 작년 6월 경이었다. 그 전에는 로또는 해 본적도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4, 5등에 몇 차례 당첨되고 보니 ‘어라, 이거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어 운이 따르면 당첨되겠지란 생각에 매주 구입, 2등에까지 당첨됐다. 로또리치에서 행운을 얻은 당첨자들과 같이 큰 욕심 없이 로또리치가 주는 번호만을 믿고 구입한 게 가장 큰 비결이라 생각한다.
이것 말고는 다른 비결이 없는 것 같다. 당첨금으로는 그 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여행도 떠날 생각이다. 그 동안 여건이 안돼 가장 노릇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아버지, 남편이 되고 싶다. 가족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로또리치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